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12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13 제3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3년 제3회 행복나눔인’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 단체,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해 영예감을 고취시키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나눔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하여 2011년부터 분기별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참사람봉사단(단장 이태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을 2007년부터 매년 필리핀 리가오 지역에 파견하여 사랑의 집짓기, 학교담장페인트칠, 마을 환경 정화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에 감사의 표시로 필리핀 리가오시에서 2008년 ‘동국대학교 거리’를 현지에 조성하기도 하는 등 국제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참사람봉사단은 건학이념과 참사람 열린 교육을 기반으로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1997년 창설된 동국대의 봉사기구로, 지역 봉사 활동과 더불어 2000년부터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지에서 의료 및 문화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태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자비와 지혜를 바탕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참사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사람봉사단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해외 봉사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