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달빛기행 성대히 열려...
신라달빛기행 성대히 열려...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08.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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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관광의 별 (프론티어 부문)’ 수상 기념
▲ 참가자들 첨성대를 돌고 있다.

낮 시간대는 유적지 스토리텔링 답사를,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경속에 경주의 참 멋을 체험 할 수 있어 2011년 7월 14일 ‘2011 한국관광의 별(프론티어 부문)’에 선정된 ‘신라달빛기행’이 8월 13일(토)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국, 내외 관광객과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무료로 초청된 200여명의 경주시민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되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먼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이날  신라문화체험장에 모여 문화유산해설사를 배정 받은 후 하계 휴가철을 맞아 특별 코스로 장항리사지, 감은사지 등 동해바다 근처 유적지를 들러보고 석식 후에는 첨성대 꽃밭 특설무대에서 국악실내악단‘아리솔’, 남성 4인조 중창단 ‘소울’ 공연을 즐긴 후 소원을 적은 백등에 불을 밝히고 첨성대, 안압지 야경을 돌아보며 신라의 달밤 정    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소울’ 중창단 공연말미에 갑작스런 폭우에도 불구하고 전체 참가자들이 서로 어깨를 잡      고 흥겨운 춤을 추며 경주의 또 다른 추억을 쌓았다.

(사)신라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신라달빛기행은 1994년 시작되어  2003년 경상북도의 ‘머무는 관광’으로 선정되어 전국적인 상품으로 발전하였으며 2006년부터는 경주시에서 후원하면서 규모가 더욱 확대되어 현재 전국의 10여곳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고, 경북에서만도 7지역에서 야간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데 기여를 했다.

달빛기행에 참가 희망자는 20,000원(일반), 17,000원(회원. 청소년),7,000원(7세 이하)의 참가비를 내고 행사 1일 전까지 신청 접수를 하    면 되고 참가비에는 석식, 교통비, 공연비, 안내비, 백등, 입장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속있는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호텔이나 콘도로 셔틀버스도 운행하여 편리하게 참가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사)신라문화원 (☏ 054-774-1950) 또는 홈페이지 (www.silla.or.kr)를 참고 하면 된다.

보도자료 제공 : 신라문화원
(054)774-1950 사무국장 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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