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식나눔 멘토링 ‘아인슈타인 클래스’출발
한수원 지식나눔 멘토링 ‘아인슈타인 클래스’출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12.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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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대학생 멘토,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생 학습 지도
▲ 발대식 행사모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이 올 겨울방학에도 지식나눔 교육봉사 활동인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운영한다.
우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진로를 코칭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지난 2010년 첫 시행 후 지금까지 216명의 멘토들이 1618명의 멘티들과 함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나눠왔다. 특히 올해는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관람과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수원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위해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국내 우수 대학생 40명을 멘토로 선발했으며, 고리·월성·한빛·한울 원전 인근 지역 초·중·고교생 중 집안 사정이 어려운 학생 위주로 300여명을 멘티로 선발했다. 멘토들은 겨울방학 1월 한 달 동안 멘티들에게 학습지도와 상담을 통해 진로와 인생 설계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수원은 20일 오전 서울사무소에서 선발된 대학생 멘토 4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계획을 점검하는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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