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파업 철도 노동자 참가 열기더한 경주시민 27차 촛불
[포토]파업 철도 노동자 참가 열기더한 경주시민 27차 촛불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12.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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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수은주가 뚝 떨어지고, 짓눈깨비 마저 흩날린 매서운 날씨였다.
국가기관의 불법대선개입을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경주시민들의 스물 일곱 번째 촛불은 26일 오후7시부터 어김없이 타올랐다.

KT경주빌딩 앞에서 약 1시간동안 열린 이날 촛불집회에는 민영화 저지를 내걸고 파업중인 경주지역 코레일 노동자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120여명 이상이 집결한 가운데 열렸다.

법외노조 위기에 몰리고 있는 전교조경주 초중지회 소속 교사, 전국공무원노조 경주시지부 소속 경주시청 일부공무원들도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집회의 열기를 더했다.
<글=경주포커스 사진=박세일 독자 제공>

▲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함께 '아침이슬'을 부르고 있다.
 
▲ 한겨레신문 경주,포항 주주 독자 모임 장현대 총무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경주 촛불집회에는 다양한 모임, 단체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 파업중인 코레일 노조관계자가 민영화 저지를 다짐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 영하의 추운날씨속에서도 1시간동안 촛불집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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