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회의 유치 '성대한 협약식'
국제학술회의 유치 '성대한 협약식'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1.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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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 행사 모습.

경주시와 MicroTAS 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제균)가 9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MicroTAS 2015 국제학술회의를 2015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이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MicroTAS는 초미세 의료진단칩 등 정밀의료, 바이오 관련학자, 연구원,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로, 1994년 이래 워싱턴, 도쿄, 파리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5년 회의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됐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회의장소로 선정된데 따라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행사기간 동안 참여자 규모는 1500명에서 2000여명에 이르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순소비 규모가 37억원 정도이며, 사용료 수익, 식음료 매출 등 컨벤션센터 수익규모만 2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 협약식을 체결행사에 MicroTAS 2015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물론 지역내 호텔, 리조트 관계자들까지 초청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논란이 됐던 컨벤션뷰로 출범이후 첫 성과라는 점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경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주요 컨벤션센터에서 제안서가 제출되었으나, 최종적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선정됐다"는 사실을 소개한뒤 지난해 컨벤션뷰로 출범 이유등을 상세하게 덧붙이면서 "화백컨벤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15년에는 물포럼을 비롯하여 많은 국내외 회의, 행사가 개최돼 숙박시설 등 컨벤션 관련산업이 상생 발전하게 됨으로써, 경주시 관광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까지 홍보했다.

국제학술회의 유치에 따른 이같은 협약식 행사개최는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의식한 지나친 홍보성 행사가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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