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알림] 새해 첫 둘렛길 탐사산행, 문복산으로 향합니다.
[본사알림] 새해 첫 둘렛길 탐사산행, 문복산으로 향합니다.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1.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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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헌산 정상부근에서 바라본 문복산 정상일대.
경주사랑의 출발은, 시민들이 발 딛고 살아 가는땅, 경주의 산과 강,흙과 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출발한 <경주포커스> 특별기획 경주사랑, 경주둘렛길 탐사산행이 2014년 1월, 누적 탐사 10차를 맞이했습니다.

1월18일 새해 첫 둘렛길 탐사산행은, 경주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을 경계로 한 문복산을 향해 갑니다.

921번 지방도로 경주, 울산 경계 지점에서 출발해 청도군 운문면 경계를 따라 학대산(963m)- 문복산(1014.7m)을 넘어 서담골봉(837m)을 지나 삼계리재에서 산행의 마침표를 찍고 심원사쪽으로 내려오는 약 9km 구간입니다.

이번 둘렛길 탐사로, 지난 4월부터 총 10회에 걸친 경주-울산경계 구간 탐사는 모두 마치고, 경주 남부에서 남서부지역으로 본격적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번 탐사에서 오르게 될 문복산(文福山)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주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높이가 1014.7m입니다.
옛날에 문복이라는 노인이 이 산에 들어와 평생 도를 닦고 살았다하여 문복산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태백산맥의 여맥인 중앙산맥(中央山脈)의 남부에 해당한다. 이 산의 남쪽 3.2㎞ 지점인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따라 동서방향으로 달리는 성현산맥(省峴山脈)과 교차하고 이 지점을 중심으로 하여 동쪽으로는 고헌산(高獻山, 1,033m), 서쪽으로 가지산(加智山, 1,240m)이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천황산(天皇山, 1,189m)ㆍ신불산(神佛山, 1,209m)ㆍ취서산(鷲棲山, 1,059m) 등 1,000m 이상되는 중앙산맥의 고봉에 이어집니다.

18일(토) 오전8시30분, 늘 그랬듯 시민운동장 앞 모형탑에서 모여서 버스로 단체 출발합니다.
이번 산행에는 2014년 경주경계 둘렛길 탐사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2014년 시산제도 올릴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기관, 단체, 소모임 단체 신청도 받습니다.
문의 774-7627.

▲ 경주경계, 경주둘렛길 탐사산행은 2013년4월, 울산시 북구 신명동과 경계인 양남면 지경리에서 출발해 관문성, 치술령을 넘어 산내면 고헌산을 넘었습니다. 사진 오른쪽 끝이 지난해 4월 출발지점, 네모 상자안은 2014년 1월 탐사구간.
 
▲ 1월탐사구간 위성사진.(빨강)

▲ 1월 탐사구간 지도.
     
 

▲ 921번 지방도로 경주-울주 경계지점에서 출발한다.

▲ 문복산 일대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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