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1200여명 참가 대규모 봉사단 발족
경주대, 1200여명 참가 대규모 봉사단 발족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3.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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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단 발족 행사 모습
경주대학교가 25일 재학생 1259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자원봉사단을 발족했다.

신라 진흥왕때에 용모가 아름답고 품성이 착한 소년과 소녀를 뽑아 무리를 지어 심신을 수련하여 삼국통일의 주역이 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착안해 봉사단의 명칭은 화랑·원화 자원봉사단으로 했다.

화랑·원화 자원봉사단에 지원한 재학생은 1259명으로 각자 봉사활동 계획을 세워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복지관 등 경주지역을 비롯한 경북지역 200여 곳을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측은 3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시한 학생에 대해서는 사회봉사 특별학점 1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순자 총장은 “경주대학교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 사회에 최선의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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