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민축구단이 ‘Daum 챌린저스리그 2011’의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A조 2위 경주 시민축구단은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1 Daum 챌린저스리그 플레이 오프에서  정규리그 A조 1위 이천 시민축구단과 맞붙어 전후반과 연장전 승부에서 득점없이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해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편 양주시민축구단 대 포천시민축구단의 플레이오프도 1대 1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이 4대 3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주와 양주가 맞붙는 챔피언 결정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되며, 1차전은 11월 5일 오후 2시 양주고덕구장에서, 2차전은 11월 13일 12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2무승부 (전반기 1:1, 후반기 1:1)이다.

경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