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표, 0.1%....' 이종표 전의원의 잇따른 불운
'21표, 0.1%....' 이종표 전의원의 잇따른 불운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4.06.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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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표 전시의원.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도입후 처음으로 실시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2010년까지 제5대 경주시의원으로 활동했던 이종표 전시의원(여)의 불운이 이어지고 있다.

성실한 의정활동을 폭넓게 인정받아 자신감있게 나섰던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와 이번 선거에서 불과 수십표 차이로 연거푸 낙선한 것.

이번 지방선거에 2명을 뽑는 경주시의원 <가>선거구(황성•중부동)에 출마한 이종표 후보는 2위 후보에 불과 21표차로 패배했다.
전체 유권자 2만7천25명 가운데 1만5천546명이 투표한 시의원 <가>선거구에서는 1위 새누리당 김성수 후보 5천351표(35.4%), 2위 새누리당 한현태 3천499표(23.13%)를 받았으며, 3위인 이종표 후보는 3천478표(22.99%)를 받았다.
불과 21표, 0.1% 포인트 차이로 낙선한 것이다.

통합진보당 김성기 후보가 1천589표(10.5%)로 4위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한때 자신을 시의회에 진출시켰던 통합진보당 후보가 출마한 곳에서 출마한 것이 결정적 패책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종표 후보의 불운은 4년전에도 비슷했다.
당시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 후보는 3천866표(21.0%)를 받아 2위였던 무소속 이경동 후보 3천954표(21.3%) 보다 불과 68표, 0.3%포인트가 뒤져 패배했었다.

이 후보는 낙선이 확정된 5일 새벽 자신의 SNS 계정에 “그동안 많은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
리며, 선거기간 동안 힘이 되어주신 많은 시민들게 감사한다“는 짧은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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