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석사과정에 정책학과, 학사과정에 다솔회계학과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세무법인 다솔과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무 및 회계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동 교육체계를 마련하고자 석사과정에 정책학과, 학사과정에 다솔회계학과를 설치 및 운영하기로 했다.

학사과정에 설치되는 다솔회계학과는 입학 시 2명을 선발하여 4년간 학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면서 맞춤형 세무 및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졸업 후 세무법인 다솔에 취업을 보장한다.

또한, 석사과정에 설치되는 정책학과는 세무법인 다솔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에서 직무 재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매년 1명을 선발해 다솔에서 등록금의 50%를 부담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