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토), 제17차 둘렛길 탐사, 함께해요....
9월20일(토), 제17차 둘렛길 탐사, 함께해요....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09.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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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차 둘렛길 탐사 구간.

▲ 제17차 둘렛길 탐사 구간.(빨강 선)
경주포커스가 주최하는 경주사랑, 경주둘렛길 제17차 탐사가 오는 20일(토) 갑니다.

이번 제17차 둘렛길 탐사 코스는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와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 경계인 시티재를 출발해
삼성산(590m)~성산저수지~자옥산(572m.영천시 고경면 오룡리와 안강읍 하곡리 경계)~정혜시지13층석탑까지 약 8.7km 구간입니다.

8시30분에 출발하시면, 늦어도 오후4시까지는 출발지 황성공원으로 돌아 올수 있는 넉넉한 일정입니다.

제17차 경주둘렛길 탐사에서 깊어 가는 경주 가을을 함께 하길 바랍니다.

*출발 : 9월20일(토) 오전8시30분.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앞 모형탑 버스 단체 출발
*문의 : 경주포커스 774-7627

삼성산 [ 三聖山, Samseongsan ]

경상북도 영천시의 서쪽에 위치한 고경면 오룡리와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하곡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 : 589m). 시티재(안강휴게소)의 북쪽에 큼직한 팔작지붕 형상의 산으로 흔히 시티재 뒷산이라고들 한다. 이 산에는 고려 태조 왕건의 창업공신이며 신라 금강성 성주인 황보능장의 명마 무덤에 대한 전설이 있다. 황보능장은 이 산에서 자신의 명마와 활 가운데 누가 빠른지 시합을 가졌다. 장군이 활시위를 쏘고 난 뒤 명마를 몰아 지금의 도암리와 창하리 사이에 있는 말 무덤까지 도착하였다. 그러나 화살이 보이지 않아 격분한 나머지 명마의 목을 치자 화살이 날아왔다. 장군은 자신이 성미가 급함을 후회하며, 명마를 버린 안타까움에 정성을 다해 고이 묻었다. 인근 동네는 말무덤 즉 말미라고 칭하여 졌다. 일설에 의하면, 세 선녀가 내려왔다고 하여 삼성산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영천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이 산 정상에서는 매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자옥산
높이 572m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와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에 걸쳐 있다. 신라 때 붉은 옥(玉)이 많이 나온 산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주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도덕산(道德山)이 이어지며 동쪽 산자락을 따라 옥산천(玉山川)이 흐른다. 산 입구부터 정상까지는 가파른 능선이 형성되어 있다. 산 아래쪽에는 소나무, 위쪽에는 상수리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정상 부근은 바위로 뒤덮여 있다. 정상에 서면 발아래로 안강평야가 펼쳐지고 멀리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 산기슭 아래 독락당(獨樂堂:보물 제413호)·옥산서원(玉山書院:사적 제154호)·정혜사지13층석탑(국보 제40호) 등의 유적이 있다.  <한국 지명유래집>



▲ 출발지. 시티재 휴게소.
▲ 삼성산 정상.

▲ 삼성산으로 향하는 숲길.
▲ 삼성산 정상을 지나 성산 저수지와 만난다.

▲ 자옥산 정상의 돌탑
▲ 지옥산에서 정혜사지 13층 석탑 방향으로 내려온다.
▲ 독락당. 옥산서원등이 있는 안강읍 옥산리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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