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국회의원, 10일 한나라당 입당
정수성 국회의원, 10일 한나라당 입당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11.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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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위원장 환영성명 발표

정수성 국회의원이 10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홍준표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수성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 신청안을 가결했다.

앞서 당 사무처는 안건보고에서 “현 무소속 정수성 의원의 입당원서가 지난 8월8일 당 소속 서병수 의원의 추천으로 중앙당에 접수됐다”면서, “당원규정 제6조제2항에 따라 정 의원은 당 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로 사료되니 입당을 허가해주기 바란다”고 보고했으며, 최고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정 의원의 입당 신청안을 가결했다.

정 의원은 지난 2009년 6월17일 경북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으나, 도당에서는 장기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보류시키자 지난 8월8일 서병수 전 최고위원의 추천을 받아 중앙당으로 입당원서를 다시 제출한 바 있다.

정 의원은 “한나라당의 기본이념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발전을 위하고, 또 한나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미력이나마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경주시당원협의회(위원장 정종복)  정수성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경주시당원협의회는 10일 발표한 성명에서 "정수성 의원의 입당은 경주발전은 물론 한나라당의 정권 재창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정수성의원과 힘을 합쳐 한수원본사 도심이전, 부진한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도, 과도한 문화재 규제로 인한 시민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등 경주의 산적한 현안 문제들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위원장은 또 "내년 한나라당 총선 후보는 당원과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하며,정수성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공천을 원하는 모든 후보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모두가 결과에 수긍하고, 승복할 수 있는 후보자 선정이 이루어지도록 협의해 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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