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양북지역 동네 조폭 혐의 1명 구속
경주경찰서, 양북지역 동네 조폭 혐의 1명 구속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10.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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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9일 양북지역에서 터줏대감 행세를 하며 주점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김모씨(5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여성 혼자 영업하는 곳이나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은 영업점에 찾아가 술을 마시거나 주점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경찰은 김씨는 양북 대종천에서 자릿세를 징수한 것으로 인해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등 양북지역 토착폭력배로 활동하며 계속하여 서민들을 괴롭혀 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약점을 잡고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 신고한 사람에 대해 면책해주는 제도를 적용하고 앞으로도 많은 신고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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