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2리 이흥식 위원장, 대통령상 받아
나정2리 이흥식 위원장, 대통령상 받아
  • 경주포커스
  • 승인 2014.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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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흥식 위원장.

경주시 감포읍 나정2리 자율관리공동체 이흥식(66세) 위원장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는 2001년부터 정부 주도의 관리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정해 수산자원 관리 및 어업질서유지 등을 실천하는 자율관리어업을 육성해 오고 있으며, 2014년 4월 기준 전국 1039개(경북 107, 경주시 8) 공동체 6만7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자율관리어업의 발전에 공헌한 자을 발굴 및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22명 등 총 27명에 대하여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흥식 위원장은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2008년 10월부터 나정2리 어촌계장 겸 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마을공동체 구성원 간 결속 강화와 마을어장 생산력 증대 및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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