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주엑스포 체험후기 대상 ‘황현주’
2011경주엑스포 체험후기 대상 ‘황현주’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11.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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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최다유치 여행사 등 15일 엑스포 브리핑실서 시상식 가져
사진왼쪽부터 도남탁 대외협력실장 황현주씨 정강정사무총장 이정환 회장 정후연 대표 유성근 행사기획실장 진영우 문화예술부장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체험후기 공모전’과 ‘단체관람객 유치 우수여행사’ 시상식이 15일 11시 엑스포 브리핑실에서 열렸다.

지난 8월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간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체험후기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대로 즐기다’를 출품한 황현주(37.포항시)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한국과 세계의 어우러짐, 자연을 만끽하고 갑니다’를 쓴 이주애(30.제주시) 씨와 ‘경주엑스포에서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제출한 전미래(16.대구시) 학생이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체험후기는 모두 61점이 접수됐으며, 조직위는 이달 초 심사위원회를 거쳐 내용이 독창적이고 완성도가 우수한 20개 작품(대상1, 우수상2, 장려상7, 입선10)을 뽑았다.

수상자에게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상과 부상으로 스마트패드(대상), 디지털카메라(우수상), 전자사전(장려상), MP3 플레이어(입선) 등이 각각 주어졌다. 수상작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cultureexpo.or.kr) ‘커뮤니티’ 코너에서 볼 수 있다.

‘단체관람객 유치 우수여행사’ 포상 이벤트에서 최우수상은 수도권 단체관람객 2347명을 유치한 한국드림관광(주)(회장 이정환, 서울소재)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1099명을 유치한 (주)아름여행사(대표 정후연, 서울소재)가 받았다.

이 포상 이벤트는 엑스포 기간(8.12~10.10) 단체관람객 유치 신고서를 제출한 일반 여행업체중 누계인원 1천명 이상을 모객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드림관광은 포상금 600만원과 경북도지사상이 수여됐고, 우수상을 받은 아름여행사는 포상금 300만원과 경북도지사상이 주어졌다.

체험후기 대상을 받은 주부 황현주 씨는 “네 살배기 쌍둥이 아들 둘이 주제공연 ‘플라잉’ 열혈 팬이라 경주엑스포에 열 번을 왔고, 플라잉 주연배우에게 편지를 써 전달하기도 했다”며 “그 이야기를 그대로 썼는데 큰 상을 주셔 감사하다. 아이들은 벌써 4년 후 엑스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단체관람객 유치 여행사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드림관광 이정환 회장은 “한국관광클럽 회장과 재경 대구경북도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경주엑스포 관람객 유치와 경북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 상시개장 때도 수도권 관광객 모집과 경주엑스포 전국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체험후기 공모전 수상자
▲대상 황현주(포항) ▲우수상 이주애(제주), 전미래(대구) ▲장려상 김강민(구미), 김기정(경산), 안명희(서울), 김채현(구미), 박진영(영천), 이창용(서울), 박시은(대구) ▲입선 정선영(포항) 김경미(대구) 이은지(대구) 박강미(서귀포) 정두용(대구) 박민정(청도) 이상규(서울) 이경은(대구) 임수빈(구미) 고수현(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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