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궁성인 사적 제16호 월성 발굴이 12일 시작된다.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12일 오후2시부터 발굴현장에서 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조사를 기원하는 고유제(告由祭)를 진행한다.
이날 고유제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 주낙영 경상북도 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의장, 최광식 신라왕경복원정비추진위원장, 경주시 각 기관단체장, 신라왕경 복원·정비 추진위원, 고고학계 인사, 신라왕족인 박씨, 석씨, 김씨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월성발굴은 10월 17일 문화재청 매장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21일 월성 전체(20만7528㎡)에 대한 발굴허가가 났으며, 1차로 5만7000㎡에 대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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