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된지 9개월만에 포장
발견된지 9개월만에 포장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11.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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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촌리 방사성오염도로 전면 재포장
▲ 도로포장공사를 진행하는 모습. 방사성오염이 발견된지 9개월만에 이뤄진 공사다.

경주시와 포항국도관리사무소는 15, 16일 양일간 지난 2월 발견된 감포읍 전촌리 일부 방사성오염 도로 전체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실시했다.
지난 9개월동안 도로보수 공사를 시행하지 않다가  최근 서울지역에서 비슷한 사례가 문제가 되자 서둘러 보수작업을 벌여 전형적인 늑장대처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 일대 도로에서는 지난 2월 24일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 정기 측정 과정 방사선 검출을 확인됐따.
 
그후 교과부(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에서 해당 도로의 방사선을 분석한결과 도로 포장 시 재활용된 폐아스콘 일부 성분-과거 수입된 오염고철의 부산물-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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