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황오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2.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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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차량 화재 사고도 잇따라

▲ 화재후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 소방관들이 잔불을 진화하고 았다.<사진 =경주소방서 제공>
1일 오후 2시47분께 경주시 황오동의 모 타이어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타이어 대리점 건물 및 타이어 400여개를 태우고 1시간만에 출동한 경주소방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경주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배선에 불꽃이 튀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교통사고등으로 인한 차량화재도 잇따랐다.
지난 31일 오후5시50분께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 산업도로상(건천터널 앞)에서 포항-영천방면으로 운행중이던 송용차가 중앙분리대 구조물과 충돌하면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내부에 있던 20대 베트남 여성이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치료중이다.

2일 오전5시 50분쯤 경주시 현곡면 지방도로 인근에서 트레일러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약 1500만원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는  트레일러 우측 타이어에서 불꽃과 연기가 튀었다는 운전자 진술과 라이닝이 닳아 없었던 점으로 미뤄 노후타이어의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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