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포럼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 경주서 개최
세계물포럼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 경주서 개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4.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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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

전세계 170여 개국의 정상, 장관 및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대표 등 3만 5천여 귀빈들과 물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 물 올림픽인 ‘2015 제7차 세계 물 포럼(World Water Forum)’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대구(EXCO) 경주(HICO)에서 개최된다.

행사 개회식에 앞서 11일 오전 9시부터 경주 현대호텔(다이너스티홀)에서 브라질의 ‘베네디토 브라가(Benedito Braga)’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WWC)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36개 기관 50여명의 세계물위원회 이사기관(Board of Governors, 이하 BoG) 회의가 열린다.

세계물위원회는 매 3년마다 세계 물 포럼을 개최하며, 현재 40여 개국에서 310여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가입돼 있다.

이날 BoG 회의는 물의 소중함과 물을 이용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등을 함께 모색하고 전세계 300여 개 기관 중 물 관리 전략 등을 수행할 36개 기관을 선출하고 기관별로 수자원 관리, 물의 효율적 보전 등 물 분야 전반에 대해 추진할 방향에 대해 토론과 주제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보문단지 내 보문야외공연장 부근 보문상가단지에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전시․판매장터를 개설해 경북도내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판매한다.

경북도 ‘사이소’ 홍보관을 비롯한 22개 시군에서도 농특산물판매장을 공동운영 하여 각 시군의 200여개 품목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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