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봉사 사회개발원 경주지부 개소
한국자원봉사 사회개발원 경주지부 개소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5.04.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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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탐색등 체험 봉사활동 지원 주력
▲ 18일 열린 개소 기념 전문가초청 설명회에서 정희근 경주지부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이하 한자원) 경주지부가 최근 개소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한자원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모델을 구축,보급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경영성과 제고에 이바지하는 등 성숙한 시민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자원봉사 문화 보급,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 체험 활동, 청소년 학습 멘토링 및 체험형봉사 프로그램개발 및 교육, 운영 지원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자원 경주지부는 경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한 정희근씨가 주축이 돼 최근 개소했다.
 
청소년의 진로를 부모와 함께 고민하는 기관으로 자유학기제와 학생부전형을 대비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교육. 창의적 진로직업체험. 부모교육. 멘토링 지도. 체험형 봉사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주지부는 지난 18일 경동노회 희년기념관 강당에서 입시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대학진학! 공부가 전부일까요?란 주제로 개소기념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설명회에서는 달라진 교육정책 및 입학사정관제와 그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호크마 아카데미(HOKMA ACADEMY)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주지부가 12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호크마 아카데미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및 진로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의 협조로 5월부터 김해국제공항의 다양한 직종 및 업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지부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저녁 7시 30분부터  두차례  계림초등학교 부근에 있는 경주지부 사무실(경주시 동문로 50, 3층)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한자원 경주지부 정희근 대표는 “아이들이 타고난 모습을 잘 계발시켜 주는 것이 어른들의 마땅한 역할이며, 어른들이 정해 놓은 길대로 성장하길 원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돼 있으며, 아이들이 꿈꾸는 대로 그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경주지부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 :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경주지부(054-771-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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