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 아줌마 확진설' 유포자 경찰 수사 본격화
'황성동 아줌마 확진설' 유포자 경찰 수사 본격화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6.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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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9일 경주지역에서 급속하게 확산됐으나 허위사실로 드러난 황성동 아줌마 확진설 유포자를 소환해 수사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소환된 네티즌이 용의자는 아니며,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경찰은 최초 작성자가 아니더라도 출처가 나오지 않는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남들이 볼 수 있는 공간에 올릴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경찰관계는 “허위사실 유포행위의 경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병원․개인 등에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으므로 특정 병원에 대해 메르스 발병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행위, 특정인에 대한 메르스 발병 허위사실 유포행위, 정부기관과 관공서 등을 상대로 메르스 발병 관련 허위신고 등에 대해서는 철저히 수사하여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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