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2015’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엑스포 관계자와 경주시자원봉사 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D-10에 맞춰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를 통해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역할과 행사 기간 중 근무요령 및 수칙에 대한 사전 오리엔테이션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이동우 사무총장의 인사말, 남녀 각 1명의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 ‘실크도르 경주 2015’ 홍보영상 관람, 근무요령 및 근무수칙 설명, 엑스포 공원내 근무장소 현장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내 질서유지, 행사장 안내, 환경미화, 통역, 행사 스텝보조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며, 교통비(1일 1만원)와 중식, 조끼, 모자, 자원 봉사 활동증명서 등이 제공된다.
지난 5월 자원봉사자 신청을 시작해 신청 초반에는 메르스 확산여파 등으로 지원이 주춤했으나 7월부터 급격한 신청자수 증가를 보여 7월말 목표인원 2340명을 초과달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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