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한류드림페스티벌등 이어져
실크로드 경주, 한류드림페스티벌등 이어져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09.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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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0일까지 이번 한주 동안 경주문화엑스포 공원을 비롯한 경주시 일원에서 동서양 뮤직페스티벌, 코리아 인 모션 페스티벌, 이탈리아·태국 등 국가의 날 및 공연, 실크로드 특별 퍼레이드 With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2015 한류 드림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주시 황성공원 등에서 열리고 있는 시가지 예술제에서도 각종 이벤트가 계속된다.

경주문화엑스포에 따르면 15일에는 ‘우륵가야금과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만남’인 ‘동서양 뮤직 페스티벌’이 오전 11시부터 엑스포 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고령군,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주최로 열리며, 크레모나 몬테베르디 현악 앙상불 등과 한국창작음악 앙상불, 가야금 등이 참여해 동서양 음악의 어울림과 정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16일 오후 6시 30분 고령군 문화누리 대공연장, 18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 전당에서도 열린다.

커버 댄스 페스티벌 중, 일, 홍콩, 태국 등 최상급 10개팀 참여

▲ 11일 공연관광축제 개막식에서 선보인 빵쇼 공연모습.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는 ‘실크로드 특별 퍼레이드 with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는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러시아, 캄보디아, 인도 등 최상급 10개 대표팀이 출연한다. 20일 최종 선발에 앞서 엑스포 공원 퍼레이드 로드에서 특별한 행사와 함께 플래시몹 등이 펼친다. 19일 엑스포 공원 특설무대에서 1시간 동안 뛰어난 춤의 기교를 만끽할 수 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중국, 필리핀, 러시아, 태국, 일본 등 전 세계에 걸쳐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됐으며, 20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세계 최고의 커버 댄스팀을 뽑는 최종 결선이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열린다.

태국 공연 ‧ 다문화가족 등 2000여명 참여 다문화의 날 관심
15일 오후 1시30분, 5시30분 두 차례 열리는 태국 공연도 관심거리. 1978년 결성된 시라나카린위토르 공연단의 태국 전설과 모던 댄스에 기초한 컨템포러리 장르, 지역 전통춤과 음악 등을 선보인다.

16일 열리는 다문화의 날에는 김천, 안동, 구시, 영천, 경산, 군위, 영덕, 청도, 성주, 칠곡 등 1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2,00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다문화체험부스, 다문화 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청소년들이 특히 좋아 할 이벤트인 ‘2015 한류드림콘서트’는 20일 오후 6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샤이니, 씨스타, 티아라, 카라, 시크릿, 달사벳, 나인 뮤직, 비투비, 에이 핑크, EXID, 루커스, 레드 벨벳, 라붐, 베리굿, 러블리즈, 소나무, 몬스타 엑스, 트랜디, GOT7, 하이포, 빅스 등 무려 32개 팀이 출연한다.

시가지 예술제 19일 퓨전음악‧댄스 등 ‘모래위의 비단길
경주예술의 전당과 황성공원 일원에서 이어지고 있는 ‘시가지 예술제’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경주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19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가람예술단의 퓨전음악‧댄스 등의 공연으로 이루어진 ‘모래위의 비단길’을 비롯해 스테츄마임-움직이는 동상, 버스킹 공연신라인 이야기 도서전, 체험 한마당 등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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