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는 16일 오후 3시부터 공학관강당에서 최병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6-7세기 신라인의 국가관념과 사회윤리”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최병헌 교수는 삼국 가운데 가장 약소국이었던 신라가 삼국통일의 주체가 될 수 있었던 원인은 신라인의 고양된 국가정신과 새로운 사회윤리의 확립등이라고 진단하고, 삼국통일의 사상적 기반, 신라인으로서의 긍지등을 강조했다.
경주대는 재학생의 인문학적, 사회적,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한 학기동안 매주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공학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오는 23일에는 오진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해양 분야의 특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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