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공무원들도 대거 조문
강신명 경찰청장이 22일 오전 경주경찰서 내동파출소 소속 이기태(57) 경감의 빈소가 차려진 경주시 서부동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강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빈소에 도착해 유족을 위로하고 경찰 공로장증을 헌정했다.
또한 20일자로 경감으로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유족들을 위로하던 강 청장은 이 경감의 두 아들 앞에 다가 가서는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고 이기태 경감의 빈소가 마련된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장례식장에는 22일 오전 박태수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도병우 도시개발국장, 박기도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다수의 경주시 공무원들이 빈소를 찾았다.
고 이기태 경감의 부인 최모씨가 경주시청 토지정보과 소속 공무원(행정 7급) 이기 때문이다.
최씨의 소속과인 토지정보과 공무원들도 상당수 방문해 조문객들을 안내하기도 했다.
고인의 영결식은 23일 오전8시30분부터 경주경찰서 장(葬)으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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