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태 경감으로 1계급 추서...강신명 청장 조문
이기태 경감으로 1계급 추서...강신명 청장 조문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5.10.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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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공무원들도 대거 조문

▲ 강신명 경찰청장이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강신명 경찰청장이 22일 오전  경주경찰서 내동파출소 소속 이기태(57) 경감의 빈소가 차려진 경주시 서부동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강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빈소에 도착해  유족을 위로하고 경찰 공로장증을 헌정했다.
또한 20일자로 경감으로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유족들을 위로하던 강 청장은 이 경감의 두 아들 앞에 다가 가서는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 고 이기태 경감의 빈소에 경찰공로장증이 놓여 있다.

□…고 이기태 경감의 빈소가 마련된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장례식장에는 22일 오전 박태수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도병우 도시개발국장, 박기도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다수의 경주시 공무원들이 빈소를 찾았다.

고 이기태 경감의 부인 최모씨가 경주시청 토지정보과 소속 공무원(행정 7급) 이기 때문이다.
최씨의 소속과인 토지정보과 공무원들도 상당수 방문해 조문객들을 안내하기도 했다. 

고인의 영결식은 23일 오전8시30분부터 경주경찰서 장(葬)으로 엄수된다.

▲ 사진왼쪽부터 오병국 경주경찰서장, 강신명 경찰청장, 하상구 경북지방경찰청 2부장등이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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