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전 연계 4차 특강
경주박물관,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전 연계 4차 특강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10.26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오후3시부터 기무라 마코토 전교수 초청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현재 열리고 있는 11월1일까지 개최하고 있는 특별전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과 연계한 제4차 특강을 28일 오후 3시부터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주제는 ‘나의 신라사 연구에 대한 회고’로서 기무라 마코토(木村 誠) 전 일본 수도대학동경(首都大學東京) 교수가 강연한다.

기무라 전 교수는 1950년 출생으로 일본 수도대학동경의 전신인 동경도립대학(東京都立大學) 학부와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1985년 수도대학동경의 조교수 생활을 시작으로 1999년부터 정년퇴임하는 2015년까지 교수를 역임했다. 전공은 한국 고대사이며, 특히 신라사에 주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남겼다. 이번 특강도 기무라 교수가 한국 고대사에 관심을 갖고 신라사를 전공하게 된 계기를 비롯하여, 한국 고대사의 주요 연구과제 가운데 하나인 신라 고대국가의 형성에 대해 본인의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기무라 전 교수는 지난 4월 신라사 전공서적을 포함하여 1980권의 귀중한 국내외 도서를 국립경주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

특강에 참가하고자 하는 분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 ‘신청 가능 교육’에서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170명이며 수강료는 없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