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 경주] CBS포항, 의인 추모 뒷전 비판 포항MBC 복합스포츠단지 논란 짚어
[뉴스속 경주] CBS포항, 의인 추모 뒷전 비판 포항MBC 복합스포츠단지 논란 짚어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5.10.2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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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 신문 방송 뉴스를 통해서 본 경주

[ CBS 포항 노컷뉴스, 시장, 의장 의인 추모 뒷전 비판 보도]

고 이기태 경감의 순직때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의회의장등이 외유로 조문은 물론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한데 대해 <포항 CBS 노컷뉴스>가 28일자로 강한 비판톤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 노컷뉴스 보도 화면 캡처

<의인 추모는 뒷전...경주시장. 의장 “외유가 더 중요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노컷뉴스>는 “고(故) 이기태 경감 사망 사고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지만 경주시장과 시의회의장은 외유일정을 이유로 영결식조차 참석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이들은 비판여론이 일자 뒤늦게 봉안당을 찾는 등 분위기 전환에 나서, 전형적인 정치인들의 '보여주기식 쇼'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경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정해진 일정 등을 이유로 전국적인 관심을 끈 사고이자 시청 공무원의 부군상에 무관심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노컷뉴스>는 이어 지난 26일 양북에서 교통사고가 나자 시장주재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최 시장이 직접 부상들이 입원한 병원을 찾은 것을 두고 “18명의 시민이 다친 사고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경상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주시의 과잉대응에 대한 의혹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고 비판여론을 의식한 분위기 전환용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노컷뉴스>는 이어 경북지역 시민단체 관계자의 발언을 빌어 “ "이번 사태에서 보듯 시장을 비롯한 정치인에게 있어 시민들은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충족시켜줄 필요 수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CBS 노컷뉴스 의인추모는 뒷전, 경주시장 의장 외유가 더 중요해 기사 보기-클릭

[포항 MBC 뉴스데스크, 경주 복합스포단지 추진논란 짚어]

▲ 포항 MBC 뉴스 캡처

포항 문화방송은 27일 밤 뉴스데스크에서 경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스포츠단지에 대해 짚었습니다.

<포항 MBC>는 ‘경주 복합스포츠단지 추진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경주시가 추진중인 복합스포츠단지 조성 사업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면서 ”1천5백억원대의 막대한 사업비에다 운영비도 매년 수억 원이 필요해 열악한 재정 여건에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포항 MBC>는 지난 10월1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복합스포츠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최양식 시장이 공개석상에서 시의원을 향해 발언한 것을 두고 “막말파문이 일었다”며 이를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 시장이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강행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사업 추진에 앞서 먼저 시민 여론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구 MBC 통해서도 대구경북권에 보도 됐습니다.
포항MBC 뉴스데스크 기사보기
 

 [김은호 경주상의 회장, 금탑산업훈장 등}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김은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는 소식이 오늘 아침 조간에서 많이 보도했습니다. 28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리는 '2015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교류협력분야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고 합니다.

▲ 관광역사 기념비

국내 관광단지 1호로 지정됐던 경주보문관광단지가 40년을 맞아 물레방아광장 앞에 관광역사기념비를 건립하고 27일 오후 3시에 제막식한 소식도 빠짐없이 보도됐습니다.
‘대한민국 관광역사 이곳에서 시작되다’는 기념비 문구에 대해 본지 페이스북 계정에서 한 사용자는 “다른지역 사람들이 이걸 보면 뭐라고 하겠냐?”며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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