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 최초 연료장전
신월성 1호기 최초 연료장전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12.0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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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본격 상업운전
▲ 최초 연료 장전 기념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신월성 원전 1호기,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안전성 심사 결과 운영 허가를 취득한 신월성 1호기에서 2일 최초 연료 장전을 시작해 177다발의 신연료를 원자로에 장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월성 1호기는 원자력 안전규제 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약 49개월 동안 검사와 심사를 받았으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한층 강화된 안전 설비를 적용, 원전 안전 기준인 비상전원 및 냉각 능력 확보, 격납건물의 안전성 확보 등 19가지 개선책을 추가로 적용 했다.

신월성 1호기는 각 출력 단계별 시험을 거쳐 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한 후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2012년 1월 중순경에는 최초 계통병입을 시작해 전력을 생산, 내년 상반기에 본격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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