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함께 하는 사람들’(회장 조원호)은 지난 9일 사랑의 집짓기 후원사업을 전개하여 회원과 이웃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천동 손모씨에게 사랑의 열쇠를 전달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함께 하는 사람들’은 2005년에 전기, 건축, 설비업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로 60여명의 회원들이 각자의 재능 기부와 집짓기에 소요되는 자재 및 비용 전액을 회원들의 후원으로 충당하여 매년 1가구씩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을 지어 주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사랑의 집은 15평정도의 조립식 건물로 6호째이며, 지금까지 후원한 내역을 돈으로 환산하면 약 2억여원을 사회에 기부한 셈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