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오병국 서장 퇴임식...이종희청문감사관 배성광 내남파출소장도 퇴임
경주경찰서, 오병국 서장 퇴임식...이종희청문감사관 배성광 내남파출소장도 퇴임
  • 경주포커스
  • 승인 2015.12.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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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배성광 내남파출소장, 오병국 서장, 이종희 청문감사관

경주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지휘부 및 직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병국 경찰서장, 이종희 청문감사관, 배성광 내남파출소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오병국 서장은 충남 부여출신으로 1985년 4월 9일 경찰대1기로 경찰에 투신해 31년간 재직했다.
서울특별시경찰국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 방배경찰서 경비계장, 구로서 형사계장, 울산청 경무계장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한뒤 경남청 수사과장, 울산청 수사과장,울산중부경찰서장, 포항남부경찰서장, 경주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표창 1회, 장관급표창 3회, 경찰청장표창 6회 등 총 38회에 걸쳐 각종 상을 받았다.

오병국 서장은 “천년고도 경주에서 마지막 근무를 하고 퇴임을 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경주에는 많은 행사와 집회가 있어 1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 울산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직원들과 자주 만나 좋은 인연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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