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윤범모 예술총감독 위촉
경주엑스포, 윤범모 예술총감독 위촉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1.2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1일 윤범모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를 예술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제2기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표재순 전임 예술총감독에 이어 예술총감독을 맡은 윤범모 교수(65)는 앞으로 경주엑스포 공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2017년 차기 행사를 위해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윤 총감독은 (사)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창립회장, 미 사우스 플로리다대 객원교수, 광주비엔날레 특별 프로젝트 책임 큐레이터 등을 역임했다.

윤범모 신임 총감독은 “경주는 실크로드의 종점이자 국제문화를 받아들이고 신라화한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고대의 신라를 살아있는 오늘의 신라로 만들고 엑스포가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감동을 주는 문화담론 생산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16년 다양한 콘텐츠와 전시를 보강해 3월 상시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2017년에는 해외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