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 인터넷도박 사이트 운영자 2명구속
경주경찰, 인터넷도박 사이트 운영자 2명구속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12.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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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상습 도박자도 사법처리 예정

경주경찰서는 11일 해외에 서버를 두고 약 8억 원대의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유모씨(30세) 등 2명을 구속하고 천모씨(27)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유씨 등은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스포츠토토와 유사한 형태의 도박사이트 2곳을 운영하면서 130여명의 회원을 모집하여 약 6000만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경주시 동천동 주택가 원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기존회원의 소개를 통해서만 신규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등 은밀하게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전원 사법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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