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이상덕 예비후보 개소식 열어
이주형, 이상덕 예비후보 개소식 열어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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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새누리당 이주형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상덕후보의 개소식이 잇따라 열렸다.

▲ 새누리당 이주형 후보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7일 개소식을 한 새누리당 이주형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이 경제발전을 이뤄냈던 것과 같이 젊음과 패기, 그리고 청와대에서 배운 국정경험과 중앙의 넓은 인맥으로 새로운 경주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저에게는 젊음이 가장 큰 자산이므로 젊음의 힘으로 가능한 것부터 가장 빠르게 바꿔나가겠다”며 경주정치의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개소식에서는 청년실업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축사했다.
이 밖에 이 후보는 선거사무실을 ‘경주시민 캠프’라 이름 짓고, 함께 꿈을 꾸고 같이 토론하고 고민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경주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故 서수종 전 국회의원(경주)의 장남 서승환씨가 선배인 이 후보를 찾아 응원메세지를 전한 뒤 운동화를 선물로 전달하며 승리를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더민주 이상덕 후보 개소식...수성갑 출마 김부겸 전최고 참석

▲ 더불어민주당 이상덕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상덕 예비후보는 27일 오후3시30분부터 김부겸 전최고위원,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신평 경북대 로스쿨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김부겸 전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대구 수성갑 선거가 바쁨에도 한달음에 이곳 경주까지 왔다”며 “지금까지 올곧게 한길로 살아온 이상덕예비후보를 경주시민들이 전폭적으로 밀어달라”고 말했다.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이용득 전최고위원은 “야당의 험지인 이곳 경주에서 용기있게 출마한 이상덕 예비후보가 경주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경주시민들이 마음을 열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덕 예비후보는 “시민이 주인인 경주를 만들기위해 출마 했다”며 “정치나 행정이 시민을 위한 것이므로 시민의 의사를 도외시하는 특정정당 일색의 폐해를 종식 시키고 주인인 경주시민이 행복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저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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