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리그 '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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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12.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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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예결특위 계수조정 작업 현장

▲ 13일 오후 시의회 예결특위위원들이 비공개 회의를 하는모습. 사진은 시의회 CC TV 촬영.
▲ 시의회 예결특위가 비공개 회의를 하는 동안 공무원들이 장시간 대기하고 있다.
2012년 경주시예산안을 심사하는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호익)가 13일 시의회 문화시민위원회에서 예산 계수조정작업을 하고 있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이날 오전 11시40분부터 계수조정 작업을 시작해 이날 오후5시30분현재까지 비공개 회의를 계속하고 있다.

예결특위 위원들이 비공개로 계수조정 작업을 하는  동안 집행부 공무원들은 회의실밖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다.

경주시는 9975억원 규모의 2012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에서 79건, 84억500만원, 특별회계에서 1건 4억3800만원을 삭감해 예결특위에 넘겼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이를 참고해 내년도 본 예산안 심사를 벌였으며, 13일 오후 최종 계수조정 작업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잠정 확정하게 된다.

시의회는 오는 15일 제173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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