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 경선후보, 공천확정 지지 호소
새누리당 공천 경선후보, 공천확정 지지 호소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3.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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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선후보 3명 입장발표

10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경주시선거구 새누리당 공천자 경선후보로 확정된 김석기 이주형 정수성 에비후보는 각각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고 유권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 2월23일 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하는 이주형 후보.
가장 먼저 입장을 밝힌 것은 이주형 후보.
오후3시께 보도자료를 낸 이주형 예비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경주 발전을 위해 정치 세대교체로 선거혁명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자신이 출마선언을 한지 3개월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사간이 지날수록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에서 청년후보에 10%, 정치신인에 10%의 가산점이 적용됨에 따라 이번 경선에서 제가  승리해 새누리당의 후보가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 2월2일 출마기자회견을 하는 정수성 후보.
정수성 후보는 3시14분께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공정 경선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7년간 경주 구석구석을 다니며 경주의 미래를 고민했고 많은 분들을 만나며 경주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왔는데 이제 그 결실을 맺을 시기가 왔다”며, “정책과 대안 중심의 깨끗하고 투명한 경선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선 승리로 지역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훌륭한 후보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김석기, 이주형 예비후보와의 공정 경선 각오를 다지면서 “그동안 함께 경쟁했던 정종복, 이중원 예비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 지난해 12월23일 출마기자회견을 하는 김석기 후보.
김석기 후보는 오후5시52분께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경주시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결정에 저를 향한 경주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뜨거운 응원덕분으로 제가 확정된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 제20대 국회는 북핵 위협의 안보위기와 어려운 경제문제 그리고 민생해결 등의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마하는 국회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한 애국심과 뛰어난 책임감, 높은 도덕성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의 문제를 중앙 정부와 연결해 소통과 화합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 뽑혀야 한다"며 자신이 적입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는 경주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보살피고 잘 살게 만들 애정이 있고, 책임감과 진정성이 있으며,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저 김석기가 외교관으로 풍부한 국제적 경험, 국가 주요 공기업의 성공경영 그리고 박근혜대통령의 절대 신임을 바탕으로 한 저 김석기만이 할 수 있는 공약으로 경주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경주의 밝은 미래 변혁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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