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론조사 왜곡의혹 수사 착수 ...연령왜곡 시도의혹 주거지 압수수색
검찰, 여론조사 왜곡의혹 수사 착수 ...연령왜곡 시도의혹 주거지 압수수색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3.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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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여론조사 왜곡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대구지검경주지청은 10일 밤  지난 2월 새누리당 모 후보 지지 네이버 밴드에 여론조사 왜곡을 시도하는 듯한 글을 올린 게시자의 주거지(집)를 압수수색 했다.

11일 대구지검경주지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모 후보 지지자들의 밴드에 여론조사가 실시되는 과정에 특정연령대로 답변하도록 유도하는 듯한 글을 올린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무소속 권영국 예비후보가 7일 새누리당 모 예비후보 일부 지지자들이 SNS를 통해 여론조사 왜곡을 시도했다며  후보와 관계자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10일 밤  A씨(경주시 충효동)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A씨의 컴퓨터등을 압수해 밴드에 올린 게시글 등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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