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외부위원들과 비박(비박근혜)계 내부위원들이 17일 정면충돌하면서 회의는 30분만에 파행됐다.
이에따라 17일 오후 4~5시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졌던 경주 결선경선 결과 발표도 또다시 공관위 정상화때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6일기사] 결선경선 마쳤으나 결과는 오리무중 |
<연합뉴스>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공재 차세대문화인연대 대표를 비롯한 외부위원 5명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 회의에 참석했으나 약 30분만에 회의장에서 퇴장하면서 "오늘 회의는 끝"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박계 중진인 주호영 의원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공천 탈락 재심 요구' 및 김무성 대표의 전날 공천심사안 의결 보류 기자회견 등과 관련해 내부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홍문표 제1사무부총장과 외부위원들 간 설전이 벌어진뒤 회의가 파행속에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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