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5일 대전서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개발 토론회
원자력환경공단, 5일 대전서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개발 토론회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4.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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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 이종인, 이하 공단)은  5일 오후2시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① 운반․저장기술과 ② 처분기술의 현황과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공단의 기조발제와 전문가 패널 토의(좌장 : 황주호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로 진행되며, 원자력 관련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개발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단은 기조 발제를 통해 2020년까지 원전내 건식저장 기술을 우선 확보하고, 중간저장을 위한 대량 운반기술은 2030년까지, 처분기술은 2030년까지 지하연구시설(URL)을 구축해 2035년까지 국내 지질에 적합한 사용후핵연료 심지층 처분시설 설계기술을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과학적 기술 확보를 토대로 실현 가능하다고 보고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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