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지역초중학교 영어교육 지원
경주대, 지역초중학교 영어교육 지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4.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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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방과후 학교 '행복한 영어학교' 운영
▲ 2일 행복한 영어학교 입학식.

경주대 글로벌교육역량 혁신센터는 지난 2일 오전 공학관 강당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대학교 원어민영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포항지역 283명의 초중학생에 대한 2016 봄 주말 행복한 영어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은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의 변화에 따라 시도교육청 지원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숫자가 해마다 줄어 대도시 지역 학생들에 비해 국제어인 영어에 대한 학습 기회를 상대적으로 상실하게된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 노출 기회를 자연스럽게 제공해주는 사업.

경주대의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은 2012년 봄부터 학교 자체 재능기부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15년 5월 경상북도교육청과 관학협력 협정을 맺은 이후 전형적인 주말 무료 방과후 수업으로 정착했다.
행복한 영어학교의 수혜자는 지난 해 9월 경주지역 143명에서 이번 학기에는 경주 및 포항지역 283명으로 크게 확대됐으며, 수업은 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3시간씩, 6월 11일 까지 10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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