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 교육부 특성화 평가에서 2년연속 '매우 우수'
서라벌대, 교육부 특성화 평가에서 2년연속 '매우 우수'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6.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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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학교가 교육부의 전문대학 특성화  평가에서 2년연속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 3년차를 맞은 서라벌대학교가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학위 비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평생직업교육 특화된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서라벌대학교는 2014년 6월 선정 이후 올해 2월까지는 평생직업교육대학 도입기로 설정하고 발전을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올해와 내년은 본격적 성장기로 삼아 전국 최고의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서라벌대는 경주 인근 3개 국가산업단지와 64개 산업단지,연간 1200만명의 관광객, 경북 최대 규모인 2만3000여 ㏊의 농경지 등 사회적 기반에 대한 면밀한 수요 조사를 거쳐 첨단IT공학, 보건복지, 문화관광, 방송예술, 농축산, 사회체육 등 6개 분야에서 수요자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경주의 역사문화 길라잡이 양성과정, 노년기 성장 프로그램 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에는 60세 이상 고령자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방송예술 분야에서는 애니메이션 더빙 지도사 2급 양성과정, 보건복지 분야의 핵심 기본 간호술 과정, 사회체육 분야에서는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과정, 생활 속의 운동처방과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첨단IT공학 분야에서는 드론 입문에서 드론 촬영 전문가 과정까지 운영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서라벌대의 ‘고숙련 기술전수 도제교육 프로그램’ 역시 눈길을 끈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의 고숙련 기술인인 명장과 기능장이 멘토가 돼 학생들에게 숙련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창업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이는 체계화된 도제교육 형식의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창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재홍 총장은 “올해와 내년에는 본교가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인학습자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지원 시스템의 혁신을 불러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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