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경주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6.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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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다음달1일부터 11월15일까지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농작물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 해소 및 야생동물 관련사고 예방을 위해 15명씩 2개조를 운영할 계획이다.

1조는 감포 외 10개 지역, 2조는 안강 외 9개 지역으로 편성해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경주시는 총기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하여 반상회보, 이장회의 등을 통해 사전에 홍보할 계획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유해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출연시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접수 및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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