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건축가 승효상 초청 특강, 6일 오후 2시부터
경주박물관, 건축가 승효상 초청 특강, 6일 오후 2시부터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8.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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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 송효상.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6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강당에서 건축가 승효상을 초청하여 ‘거주풍경’이라는 주제의‘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서양 중세의 봉건적 도시계획과 그 영향을 받은 현대 건축의 문제점이 무엇인가 살펴보는 데에서 시작해 자연과 주변, 그리고 인간과의 조화를 중요시한 우리 전통 건축술을 이해하고 땅과 건축 사이의 윤리를 함께 생각해 본다.

건축가 승효상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비엔나 공과대학에서 공부했다. 이후 15년간 김수근 문하를 거쳐 1989년 이로재(履1露齋)를 개설했으며, 1998년 북 런던 대학의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서울대학교 ․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했다. 2008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으로 활약했다.2014년에는 서울시 총괄 건축가로 선임되었으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국 ․ 유럽에서 활발히 건축 작업을 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은 (사)경주박물관회(회장 이광오)가 후원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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