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재학생 15명, 이탈리아 아피추스 요리학교 연수
경주대 재학생 15명, 이탈리아 아피추스 요리학교 연수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08.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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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과 이순자 총장.

경주대학교는 5일 외식조리학과 학생 15명이 지난 7월18일부터 3주간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세계적인 요리교육기관인 아피추스(Apicus)에서 실시된 요리연수가 성공적으로 끝나 지난 4일 11시에 현지 강당에서 이순자 총장, 그레이스 조 아피츄스 부총장, 안드레아 트라파니(Andrea Trapani) 최고 요리장과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슐랭가이드 톱 1위인 트라파니 최고조리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이탈리아 전통피자, 젤라또, 티라미슈, 토르타 등을 지도하여 참가들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았다.

세계적인 음식문화교육장인 아피추스는 이탈리아 교육기관 중 조리분야로는 유일한 대학 레벨로 기존 실습위주로만 진행하는 다른 요리학교와는 달리 이탈리아 음식의 역사, 지역에 따른 지역특색요리, 와인, 제빵, 조리방법 그리고 식탁예절까지 교육하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은 수료증을 받았고 특히 4명의 학생과 권오철 지도교수는 세계요리사협회 주최로 내년 2월 토스카노에서 열리는 국제 이태리요리대회에 출전할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한편 상호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한 경주대 졸업 예정자 신성원 학생은 내년 9월부터 최고 마스타 코스에 특별입학을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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