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악서원’ 체험프로그램 인기
서악서원’ 체험프로그램 인기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08.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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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의 충, 효, 예 따라잡기
▲ 서원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가 다도를 배우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단법인 신라문화원이 서악서원에서 옛 선비들의 충, 효, 예를 경험해 보는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시행해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가운데 (사)한국서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성균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17일 첫 행사를 가진 ‘2011 서악서원스테이’ 행사는 미래지역아동센터, 양북아동센터, 산내아동센터에서 학생, 교사 등 45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서악서원 도착과 함께 바로 선비복과 두건으로 갈아입고 경주지역 내 유교문화의 전통사상과 주요 인물 탐구하면서 충, 효, 예의 정신을 체험해 보고 전문강사들과 함께하는 배례법, 다례, 우리풍류 익히기, 역사유적지탐방, 재미있는 민속놀이 등으로 진행되어 참가 아동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개학후에도 놀토를 이용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초중고교생, 가족단위, 외국인, 복지기관에서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일(6회), 1박2일(1회)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단체는 (사)신라문화원(054-774-195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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