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57일만에 첫 수학여행단 경주로...전남 해제중학교
지진 발생 57일만에 첫 수학여행단 경주로...전남 해제중학교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11.08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천마총을 관람하는 해제중 학생들. 9.12 지진발생이후 첫 수학여행단이다.

9. 12 지진 발생 57일 만에 경주로 수학여행단이 방문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7일 전남 무안군 소재 해제중학교 1․2․3 전학년과 교사 등 110여명의 수학여행단이 경주불국사 숙박단지를 찾았다. 

수학여행단은 9일까지 경주에 머무르면서 불국사․석굴암, 대릉원, 천마총, 동부사적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유적지를 견학했다.
지진발생이후 중단됐던 수학여행단이 다시 경주를 찾으면서 지역 관광업계는 해재중학교 수학여행이 기폭제가 되어 내년 경주 수학여행의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숙소를 방문, 테디베어 인형과, 황남빵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