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경주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경주포커스
  • 승인 2016.12.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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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서민경제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시는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 또는 중지되었으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역․터미널․공원․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단전․단수․단가스가구 등 국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빈곤․학대․방임․유기 등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등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읍면동 주민센터의 맞춤형 복지전담팀의 방문 상담을 강화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선제적 발굴에 나선다.

또한 복지이통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고,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소외계층에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에는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주거안전, 건강관리,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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