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3개대학 기숙사 입사생 신청자 접수일정 '혼선'
대구지역 3개대학 기숙사 입사생 신청자 접수일정 '혼선'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1.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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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공고 일정 변경...입사 신청대학생 혼선 초래

경주시가 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 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을 선발하기로 하면서 성적표 발송 시기를 잘 파악하지 못해 신청자 접수 기간을 변경하는 바람에 혼선을 빚고 있다.

경주시는 당초 각 학교 재학생은 오는 1월 2일부터 1월 10일까지,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신입생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입사원서 접수를 받으며, 경북대학교 신입생은 2월1일부터 2월 7일까지 별도로 입사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했다가 3일 부랴부랴 일정을 재공고했다.

각 학교 재학생은 오는 1월 10일부터 1월 19일까지 접수하고,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신입생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입사원서 접수를 받는 것으로 변경했다. 경북대학교 신입생은 당초 공고한 대로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별도로 입사원서 접수를 하면된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이처럼 신청자 접수 일정을 변경한데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일부 학교의 성적표 발송시기가 당초 파악했던 것 보다 늦어져 변경했다”고 해명했다.한편 경주시는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학교와 향토생활관 협약을 체결해 매년 각학교별 30명씩 총 90명의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사 자격은 입사선발 공고일(2011.12.27)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경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거주사실, 생활정도, 지역학교 졸업여부, 성적 등을 종합평가하여 남녀 각 50%(신입생 60%, 재학생 40%) 비율로 선발하게 된다.

입사원서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정새마을과(054-779-6601)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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