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방폐장 내진성능 강화추진...2단계 표층처분 시설 내진 성능향상
경주방폐장 내진성능 강화추진...2단계 표층처분 시설 내진 성능향상
  • 취재팀
  • 승인 2017.02.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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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경주방페장 하역동굴 건설모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종인 이사장)이 9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내진성능 상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8월 부지 정지공사에 착수한 표층처분시설은 처분고와 지하 점검로를 재설계해 내진성능을 0.2g(규모 6.5)에서 0.3g(규모 7.0)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준공시기는 2020년으로 1년 연장된다.

원자력환경공단이 수립한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은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원전특위 등에 보고한 후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은 신규 착수하는 2단계 표층처분시설 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중인 1단계 동굴처분시설의 안전성 증진, 지진 비상대응체계 강화 등 방폐장 운영 전반에 대한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1단계 동굴처분시설은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지진으로 인한 기능 상실에 대비, 배수계통 및 전원 공급계통을 추가 설치하며, 지진가속도계 1대를 추가 설치해 총 5대의 지진가속도계를 운영해 지진 측정 정밀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진 원격 감시시스템도 구축한다. 지진관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 비상대응 시간을 5분에서 즉시로 단축한다. 또한 지진, 해일, 태풍, 홍수 등에 대비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재정비하고 개선사항이 반영된 별도의 지진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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