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다음달부터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수학여행단 이용시설에 대해 사전 원스톱으로 시설안전점검을 하고, 관광버스 운전기사의 음주여부를 측정 한후 수학여행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지진 이후 수학여행 이용 시설물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수학여행을 준비하는 학교와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중학교 체험학습 담당자들의 안전점검 의뢰 시 시설, 소방, 전기, 가스, 위생 등 여러 기관과 부서를 통하지 않고 접수부터 점검결과 통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또한 숙박단지에 음주감지․측정기를 제공함으로써 관광버스 운전기사에게 투어 시작 전 인솔자 대표가 음주여부를 측정한 후 투어를 진행한다.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이용은 해당 학교에서 사용할 숙소 등에 대하여 사전에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 한뒤 경주시 관련부서로 제출하면 부서별 안전점검 진행 후 점검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문의 경주시 관광컨벤션과 (054-779-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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