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우호도시 협약 앞두고 경주시 방문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우호도시 협약 앞두고 경주시 방문
  • 편집팀
  • 승인 2017.03.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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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지 테이무로브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람지 테이무로브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일행이 6일 경주시와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의 우호도시 협약을 앞두고 경주시를 방문했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와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의 우호도시 협약은 지난 2015년 8월 실크로드 경주 2015 참가를 위해 경주를 방문한 가발라시 우호도시 결연 의사를 타진하면서 양도시간 문화와 예술 등 교류증진을 위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바 있다.
11일부터 14일까지 이란 이스파한시에서 열리는 ‘2017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참석 후 최양식 경주시장이 가발라시를 방문하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제르바이잔은 서남아시아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인구 978만, 면적 8만6천㎢이며 수도는 바쿠다.

11~13세기 문화중흥을 경험했으며 러시아 제국 내 터키, 이슬람인들에게 영감을 주어 이슬람 세계 최초로 극장과 오페라극장이 세워지기도 했다.

우리나라와는 1992년 3월 수교를 시작으로 2006년 항공협정, 2007년에는 투자협정을 맺었으며, 태권도를 통한 민간교류, SEBA(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를 통한 한국문화주간행사, 한국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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